안동 가축시장 17일부터 재개장

【안동】 구제역으로 안동지역에 잠정 폐쇄됐던 가축시장이 오는 17일부터 개장된다.

13일 안동시에 따르면 가축구제역으로 가축 이동제한지역이 지난 3일 모두 해제됐고, 구제역 상황이 사실상 종료돼 전국 가축시장 85개소를 비롯해 안동시도 17일부터 가축시장을 다시 개장키로 했다.

가축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안동봉화축협(조합장 권기수)은 지난 8일 이사회에서 의견을 수렴, 구제역 발생한 이후부터 잠정 폐쇄된 가축시장 재개장을 위해 사전 준비작업으로 가축시장에 대한 일제 청소 및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권광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