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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용산중, `반일제 창의적 동아리` 실시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1-04-13 21:19 게재일 2011-04-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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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진로살린 체험활동 즐거워”

대구 용산중학교(교장 정성갑)는 13일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모두 51개 반일제 동아리 창의적 체험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체험활동에 앞서 용산중은 지난 3월 한달 동안 진로활동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이해와 함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는 활동을 거쳐 적합한 동아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지난달 말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진로연계 동아리를 결성했다.

이는 동아리활동을 통해 자신의 흥미를 계발하고 진로 탐색 및 진로 설정에 스펙이 되도록 하려는 학교의 경영방침에 따라 마련됐다.

학생 및 학부모의 요구를 수렴해 다양한 동아리를 결성하고자 전체 교사가 참여, 모두 51개의 동아리를 조직했다.

이번 반일제 동아리활동은 지역사회 CRM자원을 분석한 후 가까우면서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기관을 추출, 섭외하고 학생문화센터, 계명문화대 프로그램 및 대덕승마장의 승마체험 등 36개의 동아리가 외부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사전 예비모임에서 학생들은 처음 시행되는 반일제 동아리 외부체험활동에 대해 상당히 큰 기대감을 갖고 각자에게 주어진 스토리북을 살펴보면서 모둠별 미션 수행 방법 토의 및 교통안전 및 공공예절 지키기 등의 스스로 주의사항을 숙지했다.

용산중 정성갑 교장은 “동아리별 학생들은 체험장에서 의도한 교육성과 외에도 서로 협동하면서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몸을 직접 느끼게 되는 체험활동은 인성을 기르는 요소까지도 포함돼 있어 여러 가지의 교육 효과도 있게 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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