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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도내 23개교 `창의경영학교` 선정… 평균 8천만원씩 지원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1-04-13 21:29 게재일 2011-04-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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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이 추천한 23개교를 비롯해 전국의 278개 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의 `2011년 창의경영학교 신규학교`에 선정됐다.

경북은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15개교, 자율형 학교 8개교가 선정됐다.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는 사교육이 성행하거나 수요가 있는 지역의 학교를 우선 선정해 사교육 없이도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공교육 내실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사업이다.

왜관 중앙초, 영광중, 문경중, 월성중, 영주여중, 영광여고, 문창고, 문명고, 경구고, 죽변고, 상주여고, 세화고, 포항동성고, 성화여고, 무학고가 지정됐다.

자율형 창의경영학교는 창의·인성교육 및 학생 맞춤형 교육을 기반으로 단위학교 주도의 교육개혁 과제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자율적으로 교육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흥초, 원동초, 원호초, 유강초, 동명초, 성남여중, 대동고, 영주고가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학교의 특성 및 규모, 성과목표의 난이도 등을 고려해 유형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할 예정(평균 교당 8천만원 내외)이다.

총사업기간 3년을 기본으로 하되 매년 성과를 평가해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신규학교 선정으로 창의·인성교육과 학생 맞춤형 교육중심으로 다양한 공교육 우수모델이 개발돼 학생, 학부모의 학교교육 만족도가 향상되고 상향식 교육개혁 추진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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