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대는 6.25 격전지였던 칠곡군 왜관에서 `평화기원 벽화 그리기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벽화 그리기를 통해 지역민들의 호국정신과 세계평화를 위한 마음을 고취시키고 지역민들의 예술적, 문화적 안목을 높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응모접수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며, 제작은 왜관읍 캠프캐럴 담장에 6월 24일부터 3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지역문화를 대표하고 공연산업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원한다.
이 행사는 6월~7월 2개월 동안 진행되며, 대구예술대는 공식 초청작에 대해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을 무료로 초대해 공연예술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