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각 가정에 방치돼 있는 헌옷을 수거해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재활용을 몸소 실천하고 생활환경을 깨끗하게 하면서 녹색 친환경운동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경진대회에서 벌어들인 판매대금은 자체 기금조성뿐만 아니라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상주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헌옷모으기와 친환경운동에 적극 참여해 나눔이 있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상주시새마을회는 90년대 초부터 고철과 헌옷을 격년제로 수집하고 있는데 올해는 헌옷모으기 행사를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