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영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9시10분께 영천시 금호읍 교대리 조모(39)씨의 개인 사무실 앞 노상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피의자 백모(38)씨가 지난 1일 자정께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백씨는 동내 선배인 조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조씨의 가슴과 옆구리 등을 흉기로 4차례 찔러 살해하고 흉기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백씨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기인서기자 ki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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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노상 살인사건 피의자 하루만에 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