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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동 주점 살인사건 용의자 공개수사 나서

김남희기자
등록일 2009-10-08 22:04 게재일 2009-10-0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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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포항시 북구 창포동 주점 살인사건(본지 6일자 4면 보도 등)과 관련, 경찰이 범행 당시 용의자 인상착의가 실린 전단을 배포하는 등 공개수사에 나섰다.

7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범행 당시 범인이 착용했던 의류와 칼 등이 실린 전단 4천장을 제작해 포항시 전역에 배포했다.

전단에 따르면 범인은 긴 얼굴형에 꽁지머리를 한 20대 중·후반의 남자로 신장은 177~178cm 정도의 건장한 체격이다.

범행 당시 용의자는 등 뒤에 불꽃 문양이 새겨진 검정색 상의 아이다스 후드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독수리 문양이 새겨진 DOHC 검정색 모자를 쓰고 있었다. 제보는 054-250-0130으로 하면 된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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