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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 상대로 절도 행각

이현주기자
등록일 2009-09-29 20:43 게재일 2009-09-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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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경찰서는 28일 공원 인근에서 쓰러져 잠든 취객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A씨(28)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부터 대구시 달서구 모 공원 인근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고 있던 B씨(49)를 부축해 주는 척하며 현금 55만원을 B씨 주머니에서 빼가는 속칭 `부축빼기` 수법으로 지금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311만원 상당(경찰 추산)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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