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10년 제4회 도시의 날 행사 개최지로 구미시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초부터 국토해양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을 방문, 제4회 도시의 날 행사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시는 다음달 9일 저녁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회 도시의 날` 행사에 참석, `2010년 제4회 도시의 날` 행사 개최 도시로서 전국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초대의 인사를 한다.
지난 2007년 수원시에서 제1회 도시의 날이 시작돼 전주시, 서울특별시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 행사를 계기로 살기 좋은 도시 기반 구축 등 그동안 구미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주요정책 사항들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2010년 도시의 날 행사유치를 위한 소요예산을 2010년 당초 예산에 확보할 계획이며, 회의장·숙박시설·전시공간 등의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