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 탄 선원은 실종된 채 선박만 발견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7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낚시를 하기 위해 출항한 선박 1척이 미 귀항 신고 돼 수색에 나서 선박은 찾았지만, 배에 타고 있던 선원은 발견하지 못해 현재 수색 중이다.
지난 26일 오후 3시께 김모(56)씨가 혼자 낚시를 하기 위해 구룡포에서 J호(1.11t·자망·구룡포선적)를 출항했지만 이날 오후 7시가 넘어도 귀항하지 않았다.
수색에 나선 해경은 27일 오전 5시께 구룡포 석병 인근 해상에서 시동이 켜져 있는 채로 떠 있는 J호를 발견했지만 선원 김씨는 찾지 못했다.
/김남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