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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 중이던 컨테이너 불

김남희기자
등록일 2009-09-23 21:24 게재일 2009-09-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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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3시20분께 포항시 남구 대잠동 모 차량정비점 앞 도로에서 이모(34)씨의 4.5t 트럭에 실려 있던 컨테이너에서 불이나 컨테이너 내부 합판 등을 태우고 2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씨가 “출발 직전 컨테이너에서 녹 제거 작업을 했었다”고 진술함에 따라 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컨테이너 합판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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