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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정규직 취업 `최우수`

이승호기자
등록일 2009-09-23 20:47 게재일 2009-09-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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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우형식)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조사한 `2009년 정규직 취업률 최우수 대학그룹`에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는 지난 4월 1일을 기준으로 전국 518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2008년 8월·2009년 2월 졸업자 54만7천416명)를 대상으로 취업률 통계는 실시했다.

전국 4년제 대학의 정규직취업률은 평균 39.6%인데 반해 금오공대는 4년제 대학 C그룹(졸업생 1천명 이상~2천명 미만)에서 정규직취업률 63.0%를 기록, `5년 연속 정규직 취업률 최우수 대학그룹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금오공대는 찾아가는 취업지도 K-JOB 119 프로그램, 전자이력서, 취업예측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취업준비생뿐만 아니라 인재발굴에 애로사항이 있는 기업체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취업난의 장기화가 지속하면서 금오공대는 취업의 장을 국내로 국한시키지 않고, 이공계열로 특성화된 대학특성을 살려 해외취업 사업에도 눈을 돌려 일본 취업유관기관과 취업지원을 위한 `국제산학협력약정`을 체결하는 등 해외취업 지원사업에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는 미쯔비시중공업(주), (주)싸이버드 등 일본기업체 20개사로부터 65명의 인재채용 의뢰를 받기도 했다.

금오공대는 또 일반대학원 B그룹(졸업자 100명 이상 500명 미만) 정규직취업률(76.1%)과 취업률(84.8%) 모두 최우수 대학그룹으로 선정돼`작지만 알찬 대학, 취업 잘되는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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