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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지원학과 정보 한눈에

심한식기자
등록일 2009-09-18 19:30 게재일 2009-09-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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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대구미래대학이 젊은이의 취업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개최한 `2009 미래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이 지역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지역민 1만5천여 명이 모여 미래 Job 한마당과 대학정보 한마당, Job 주제 한마당, 먹을거리 촌 한마당, Job 이벤트 등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여 개의 구인업체가 참가해 직업선호도 검사와 성격유형과 진로, 지문적성검사 등으로 직업 및 진로선택에 대한 도움과 구인을 위한 현장면접도 가졌다.

또 21개 학과가 참가해 학과별 특색을 살린 전시와 퍼포먼스 등의 공연 등이 이루어지고 메인부대에서 벌어진 뷰티아트컬렉션 및 마셜 아츠, M에스테틱쇼 등의 공연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삼삼오오 짝을 지어온 고등학생들은 학과별 부스마다 찾아다니며 학과특성을 체험하며 “이제는 학교이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졸업 후 취업이 중요하기 때문에 고등학생들도 졸업 후 진로를 먼저 고려한 후에 학과를 선택하는 추세”라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대구미래대학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대학 스쿨버스 20대를 운행하고 2만 명분의 떡볶이와 어묵, 컵라면, 생수, 재학생이 직접 제작한 시몬 케이크와 생크림 케이크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조현국 총장은 “대구미래대학은 취업을 위해서 대학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차원에서 2학기 개학과 동시에 이런 이벤트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다 생생한 대학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체험하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해 진로를 걱정하는 학생들과 함께 대화하고 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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