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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주는 척 노인에 접근 수십차례 걸쳐 금품 훔쳐

김남희기자
등록일 2009-09-17 20:52 게재일 2009-09-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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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16일 노인들에게 용돈을 주는 척하며 접근해 수십 차례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가법상 강도)로 김모(5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30분께 포항시 남구 상도동 남부시장 부근 골목길에서 김모(74)할아버지에게 용돈을 주는 척하며 주머니를 뒤져 75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최근 2개월 동안 포항시내에서 총 30차례에 걸쳐 79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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