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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난` 모텔 지분 다투다 주먹다짐

김남희기자
등록일 2009-09-10 20:55 게재일 2009-09-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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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건물 운영 지분권 공동소유를 이유로 서로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로 정모(65)씨와 정씨의 동생 2명 등 5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형제는 이날 오전 1시15분께 북구 두호동 A모텔에서 영업권 공동소유 등을 주장하며 서로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 형제 중 둘째(57)와 셋째(54)가 자신들의 부인과 함께 큰형인 정씨(65)를 찾아가 영업권 등을 이유로 주먹다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이보다 앞선 지난 8일 오후 7시20분께에도 A모텔에서 모텔운영지분권을 공동소유해야 한다며 서로 다투다가 주먹을 휘둘러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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