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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서 생산 단산포도 첫 출하

김세동기자
등록일 2009-09-09 20:47 게재일 2009-09-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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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단산포도가 서울가락동시장에 첫 출하됐다.

이번 첫 출하한 단산포도 700상자는 저농약 유기농법의 친환경적으로 재배된 캠벨 품종으로 맛과 향이 뛰어나 서울지역 및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8월 하순 이후 포도 성장에 적합한 날씨가 이어져 다른 지역보다 당도가 1~2도 더 높고 특유의 맛과 향을 지닌 우수한 상품이 생산되고 있어 대도시 도매상들의 구매 문의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단산포도작목반은 영주시 단산면 옥대리를 중심으로 130호의 농가가 참여해 선진농법과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84ha의 단지에서 1천350t을 생산하고 있다.

단산포도작목반은 매일 500상자 이상을 단산농협을 통해 서울 가락동 등 대도시 지역에 출하할 계획이며 영주 단산포도의 명성은 물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농산물의 이미지를 통해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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