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직장문화 조성 및 건전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3일 군청 3층대회의실에서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 및 성매매 예방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군청산하 500여 공무원 및 계약직 근로자가 참석한 이번 교육은 여성발전기본법령에 근거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성매매방지 관련 법령 개정으로 올해부터 의무화된 성매매예방교육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김수동 현 한국드라마치료연구소 영남센터소장이 관련법령 안내, 피해발생에 따른 처리절차와 조치기준, 피해자 고충상담과 구제절차, 성희롱 가해자에 대한 제제조치 등의 내용을 사례중심으로 알기 쉽게 교육했다.
군청 주민생활지원과 최희성 여성청소년담당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성의식 및 성문화가 정착되는 건강한 사회풍토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