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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수출로 농가소득 높인다

김세동기자
등록일 2009-09-04 20:59 게재일 2009-09-0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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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발족… 올해 15t 목표로 추진

【영주】 영주시 관내 고구마작목반 대표들은 재배면적 증가 및 신기술 보급으로 매년 생산량이 늘어나 가격이 하락할 것에 대비, 해외시장 고구마 수출 시장 확보를 위해 고구마수출협의회(회장 손진생·49)를 구성했다.


영주시는 고구마수출협의회가 발족함에 따라 올해 15t의 고구마를 해외시장에 수출토록 추진하고, 2010년에는 생산기반 시설 확충과 장기보관 기술지원 등으로 300t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고구마수출협의회 발족으로 사과와 인삼에 한정돼 온 농산물 수출이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 국내시장 가격안정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주시 5개 고구마작목반 61명으로 구성된 영주시 고구마수출협의회는 고구마 재배에 적합한 사질토의 농지 210㏊에 연간 4천t의 고구마를 생산, 대형마트·백화점, 택배 등으로 판매해 연간 60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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