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공부방은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생활요리, 문화체험, 시부모와 남편교육,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 다양한 문화강좌로 구성됐으며 결혼이주여성이 조기에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원만한 가정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 상반기교육에는 40여명의 결혼이민여성이 한글·문화교실 교육 참여를 통해 한글을 쓰고 말할 수 있는 언어 소통 능력을 배양했다.
또 역사탐방학습을 통해 한국문화를 배우고 익히는 계기가 됐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한국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교육 기회가 만들어지기를 희망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 가족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차이의 이해와 결혼이주여성의 심리적 안정감, 지역사회의 조기 정착을 위해 가족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