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속·모범사원 11명 표창
22년 업계 선두로 성장
스톨베르그&삼일은 지난달 31일 포항철강공단내 회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갖고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홍상복 대표이사는 “국내 철강업계가 `Mold Flux`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을 당시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강공장의 연속 주조용 Mold Flux를 전문으로 생산·공급, 국내 철강업계의 경쟁력을 높인 초심을 바탕으로 지금부터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스톨베르그&삼일은 1986년 9월 1일 창립, 1987년 국내 철강산업이 Mold Flux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을 당시, 유일하게 Mold Flux의 첨단제조기술을 독일로부터 도입, 업계의 선두주자로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 최근 국내 철강산업 성장에 따른 Mold Flux의 급속한 수요증대와 수요자의 품질 고급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 회사는 창조적인 제조기술 개발과 효율적인 생산관리, 엄격한 품질관리에 중점을 두고 성장을 거듭한 결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서는 20년 근속 4명, 10년근속 3명, 모범사원 4명 등에 대해 표창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