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9월 한달간 1만원 미만 소액 체납 징수 강화

김세동기자
등록일 2009-09-01 21:21 게재일 2009-09-01 13면
스크랩버튼
【영주】 영주시는 9월 한 달 동안 1만원 미만의 체납자에 대해 강력히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영주시 체납자 1만5천704명 가운데 소액체납자는 3천742명으로 전체 체납의 24% 규모이며 체납액은 1천993만원이다.

시는 주민 편의를 위해 체납자의 가정을 방문해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특히, 생업활동으로 주간에 체납세를 낼 수 없는 주민의 집단거주지인 아파트 단지에는 야간징수활동을 한다. 시는 소액 체납세에 대해 체납처분을 하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소액체납자에 대해 자동차세 및 부동산압류, 자동차번호판영치, 차량 및 부동산공매, 관허사업제한 조치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징수 활동으로 1만원 미만의 체납세는 전액 징수하고 주민에게 세금을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납세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종합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