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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형인재양성센터` 사업 본격화

서인교기자
등록일 2009-08-28 19:33 게재일 2009-08-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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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가 28일 `광역선도IT융복합의료기기 실무형인재양성센터`(센터장 남재열 교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공학관에서 지멘스 등 의료관련 기업을 비롯해 교육과학기술부, 대구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기념식수 등의 행사를 마친 후 지멘스 등 5곳의 의료관련 기업과 MOU도 체결한다.


지난달 230억원이 투입되는 경제권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된 계명대는 센터를 중심으로 영상진단, 모바일-헬스케어, 신체기능 회복, 이동 및 생활지원, 의료기기 서비스 적용 등 총 5개 분야로 나누어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에 계명대는 의료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설명회를 가졌고 연내 기존 협약을 맺은 50여개 IT의료관련기업의 수를 100여개 이상으로 늘여 산학협력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실행예산을 확정하는 등 지원시스템을 완성해 의료기기 지원센터 조성, R&D 기술개발, 비즈니스 지원 등 단위사업을 조속히 진행시키기로 했다.


특히 센터의 활동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과도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2038년까지 5조 6천억원이 투자되는 초대형 국책사업인 첨단의료복합단지는 국내 의료산업을 세계적 의료 R&D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미래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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