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양교육은 한국농아인협회 고재정 실장이 `청각 장애인의 이해와 기초수화교육`을 주제로 자기이름 수화로 표현하기와 수화로 노래 부르기 등을 강의했다.
학생들은 이어 보현산 천문과학관으로 자리를 옮겨 망원경을 보며 우주세계를 체험했고 다양한 천체사진들은 청소년들의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중 5D동영상 관람은 단연 최고의 인기였으며, 입체영상과 함께 앉은 좌석에서 전해지는 진동에 청소년들은 탄성을 자아냈다.
견학을 마친 후 천문과학관 주변 잡초제거와 환경정화활동으로 이 날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마무리 됐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