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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산면 민속박물관 개관

김세동기자
등록일 2009-08-21 21:23 게재일 2009-08-2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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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단산면 사천2리는 특색있는 전통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농경도구, 고서, 생활유물 등을 전시 보존하는 민속박물관을 조성하고 20일 개관식과 함께 마을잔치인 풋굿 행사를 열었다.

민속박물관은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라져가는 전통 문화를 보존하고 인정미 넘치는 전통체험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회관을 개축해 전시장을 설치했다.

전시유물은 예전의 농촌 생활유물, 농기구, 고서 등을 주민 스스로 참여해 숨은 유물을 발굴 전시하고 주변의 고택과 정각, 효자각 등 조상들의 많은 유산도 함께 관리해 보존 계승하게 된다.

또, 올 하반기까지 경로회관의 체험 숙박장과 탐방산책로 개설, 돌담 복원, 시골 초가집 숙박 등 테마가 있고 전통이 살아 있는 살기 좋은 농촌체험마을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특색있는 전통마을, 품격있는 새마을 조성으로 애향심 고취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체험을 통한 도·농 교류의 확대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활성화로 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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