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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원사업 20일 첫 심의 방폐공단

윤종현기자
등록일 2009-08-20 10:36 게재일 2009-08-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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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하 방폐공단)이 방폐장 시범운영에 앞서 경주시에 대한 지역지원사업의 첫 단추를 끼운다.

방폐공단은 20일 `관리사업자 지원사업 심의위원회`(위원장 부이사장 윤영춘)를 개최해 시범운영 시 발생하는 지원수수료의 세부집행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역지원수수료는 방폐물 반입 시 납부하는 수수료로 200ℓ(1드럼) 당 63만7천500원으로 현재 계획 중인 80만 드럼 반입 시 경주에서 사용가능한 재원은 5천100억원에 이른다. 이중 3/4는 경주시에서, 나머지 1/4인 1천275억원은 방폐공단에서 직접 집행하게 된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방폐공단에서 집행하는 1천275억원의 방향 및 향후 운영계획 등을 심의하는 위원회로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시범운영 시 발생하는 1억5천900만원의 세부사업과 함께 향후 집행계획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백일장 대회 개최를 비롯해 백일장 우수자에 대한 해외선진문화 탐방 지원과 다문화 가정 부모 국내 초청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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