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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이 위장결혼 알선

김남희기자
등록일 2009-08-19 21:31 게재일 2009-08-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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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18일 새터민 여성에게 불법체류중인 외국인과 위장결혼을 알선한 혐의(공전자기록등부실기재)로 북한이탈주민 김모(31)씨 등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께 탈북자 교육기관에서 알게 된 김모(29·여)씨에게 “위장결혼을 하면 600만원을 주겠다”며 외국인 S씨(27·인도)와 허위로 혼인신고를 하게 한 혐의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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