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지난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열렸던 2009영주 선비문화축제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에 대한 자체평가와 2010년도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토론 중심으로 진행됐다.
축제 평가보고회를 통해 전반적으로 내실 있고 다양하게 진행돼 관광객의 참여와 만족도가 높았으며 축제가 선비의 고장 영주시의 도시브랜드 제고에 기여했다고 평가됐다.
반면, 다른 관광지와의 연계프로그램개발, 돌발상황에 대비한 세부적인 안전관리, 주차장 주변 잡상인 사전통제 등은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지적됐다.
김진영 영주선비문화축제위원장은 “평가보고회에서 지적된 축제 미비점을 개선·보완해 내년에는 선비문화·정신의 테마를 반영한 신규프로그램을 개발해 영주시가 선비정신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