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4시50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갈평리 한 과수원에서 액비살포기를 이용해 농약을 치고 있던 최모(58)씨가 작업 도중 중심을 잃고 약 8m 아래 논바닥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선 14일 오후 2시35분께 포항시 남구 괴동 현대제철 내 백톤제강공장 연주작업장 천장에서 환풍기 해체작업을 하고 있던 서모(52)씨가 천장 지붕 채광판에서 발을 헛디뎌 35m 높이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서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송 중에 숨졌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