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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역 저수지 2곳서 남녀 시신 잇따라 발견

연합뉴스
등록일 2009-08-14 21:36 게재일 2009-08-1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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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북 경산시의 저수지에서 시신 2구가 잇달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께 경산시 남천면 금곡리의 오동지 저수지에서 50~60대로 보이는 남성 시신이 떠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낮 12시10분께 경산시 계양동 남매지 저수지에서는 6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이 지나가던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두 시신이 그다지 부패하지 않았고 평소 오가는 행인이 많은 곳에서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비교적 최근에 숨진 것으로 보고 실종자 신고접수 및 지문채취를 통해 신원을 파악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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