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입학사정관제로 37명 선발

계명문화대학(총장 김남석)이 2010학년도부터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하고 9월부터 시작되는 수시1차 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제인 `전공리더육성전형`으로 37명을 선발키로 했다.

이에 계명문화대는 산업체 임원을 입학사정관으로 위촉, 심층면접을 통해 취업직업군, 학생의 소질과 전공 잠재능력 등을 평가, 산업체에 맞는 전공 우수인재를 선발하게 된다. 대학은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입학한 학생 전원에게 재학기간(2~3년)동안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한편, 해외 연수 지원과 전담 교수를 임명해 졸업할 때까지 학업과 취업을 관리하기로 했다. 김남석 계명문화대 총장은 “전공 리더 육선 전형에 걸맞게 학생이 제대로 교육을 받은 뒤, 우수 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대학이 신입생 선발 이상으로 잘 가르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인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