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유소년부부터 대학부까지 총 8개 파트에서 180개팀 3천600여명이 참가해 단일 축구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이 대회 유소년부에는 허정무축구교실, 조영증 축구교실 등 전국의 31개 우수클럽팀이 출전한 가운데 구미 이상진 FC는 결승전에 올라 경남 진주 고봉우 축구교실과 1대1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 끝에 4대 5로 아깝게 우승컵을 내줬다.
구미이상진FC는 지난 2월 합천군에서 열린 `2009 MBC꿈나무축구 풋살대회 U-10`에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올들어 2번째로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