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타 시군과 연결되는 광역 도로망의 경우 자체적인 지정이 불가능해 행정안전부 및 경북도, 인근 시군을 대상으로 협의를 거쳐 지역을 대표하는 도로명 지정에 노력해 왔다.
소백산의 명칭을 사용한 소백로는 영주를 거점으로 예천군 감천면에서부터 영주시 봉현면과 풍기읍, 순흥면, 단산면, 부석면을 거쳐 봉화군 물야면까지 관통하는 931번 지방도를 잇는 구간의 명칭으로 확정, 도로명을 통해 영주시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