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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로 등 대표 도로명 확정

김세동기자
등록일 2009-08-07 10:55 게재일 2009-08-0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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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현행 토지지번 주소체계를 개선해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부여하는 새주소 사업이 2012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역을 대표하는 도로명 지정과 주소의 지역 브랜드화를 추진해온 결과 소백로와 죽령로 등 영주 지역을 대표하는 도로명이 행정안전부와 각 시군의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영주시는 타 시군과 연결되는 광역 도로망의 경우 자체적인 지정이 불가능해 행정안전부 및 경북도, 인근 시군을 대상으로 협의를 거쳐 지역을 대표하는 도로명 지정에 노력해 왔다.

소백산의 명칭을 사용한 소백로는 영주를 거점으로 예천군 감천면에서부터 영주시 봉현면과 풍기읍, 순흥면, 단산면, 부석면을 거쳐 봉화군 물야면까지 관통하는 931번 지방도를 잇는 구간의 명칭으로 확정, 도로명을 통해 영주시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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