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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촌·나정항 `관광어항` 변신

윤종현기자
등록일 2009-08-04 12:54 게재일 2009-08-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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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공연장·분수·전망대 설치… 2010년 완공

새롭게 변모된 전촌항 전경(야경).
【경주】 경북동해안의 대표적인 어업항인 경주 전촌항과 나정항이 `관광어항`으로 새롭게 변모되고 있다.

3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 감포읍 전촌항은 지난 2004년 12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어촌관광단지 조성 사업지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10년까지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전촌과 나정 일대 관광벨트 사업을 추진한다.

전촌항의 경우 시가 사업비 41억 5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4월 착공, 전촌항 리모델링 사업이 막바지 단계다.

여기에는 주차장 조성 및 보도포장, 광장조성 및 포장, 야외공연장, 바닥분수, 전망대 목재보행데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또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18억5천만원을 들여 전촌~나정 해양친수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도 목재보행데크, 그늘회랑 및 벤치, 침식방지시설 등을 설치한다.

이 사업은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가 년 말께 준공할 예정이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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