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에 따르면 경주시내코스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선덕여왕 행차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퍼레이드 코스를 전면적으로 구간을 조정·변경한다는 것.
오는 8월 8일 경주 시내코스는 옛 경주여중을 출발, 경주역, 팔우정삼거리, 선덕네거리를 지나 대릉원 주차장으로 도착한다.
9월 12일 코스는 역시 옛 경주여중~중앙시장~서라벌네거리(대구로타리)~ 대릉원 후문~중앙로~옛 경주여중.
마지막 10월 17일, 24일 코스는 가장 긴 구간으로 시내 주요구간을 통과하는데, 옛 경주여중~경주역~팔우정삼거리~서라벌네거리~중앙시장~신한은행네거리~옛 경주여중.
지난 11일 첫 행사 이후 장마전선 영향으로 지난 18일과 25일 행사는 취소됐다.
다음달 1일, 9월 5일, 9월 19일 보문단지코스는 예정대로 엑스포공원 정문에서 출발해 경주힐튼을 지나 현대호텔 앞 서라벌광장으로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