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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학생 `한글공부 삼매경`

윤종현기자
등록일 2009-07-30 22:20 게재일 2009-07-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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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일본 등 30여명 참가

【경주】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한국어강의실은 이방인들의 `우리말 배우기` 열기로 뜨겁다.

대학측은 이번 여름방학 동안 독일 레겐스브루크 대학, 대만 국립고웅사업대학, 일본 나요로시립대학 등 외국 자매대학을 대상으로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고 있다.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4주간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에는 3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이 프로그램에 참가에 앞서 한국어 레벨테스트까지 거쳤다.

이어 대학측은 수준별로 반을 편성하여 오전에는 한국어 수업, 오후에는 한국 전통문화체험, 산업단지 및 문화유적지를 탐방한다.

박종희 동국대 국제교류교육원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세계적 관광문화 도시인 경주에서 한국어교육 및 한국 전통문화체험 연수를 진행하여 참가하는 외국인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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