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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새 주택서 2명 변사

김남희기자
등록일 2009-07-27 16:42 게재일 2009-07-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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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2시15분께 포항시 남구 대보면 구만리 한 주택 방안에서 곽모(54)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날 오후 7시20분께 숨졌다.

경찰은 “남편이 3개월 전에 큰 어선을 새로 제작하고 작업 중이었는데, 어선 제작비로 심적 부담을 느낀 것 같다”는 유족의 진술과 방안에서 제초제 병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이보다 앞선 24일 오후 12시께 북구 용흥동 한 주택에서 엄모(52)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웃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인근 주민들의 진술을 토대로 과도한 알코올 섭취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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