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성상인)는 지난 23일 남혜정(여·44) 지방소방위를 함창119안전센터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남혜정 센터장은 “여성이기에 앞서 소방공무원으로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봉사소방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가족 같은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 센터장은 85년 7월 상주소방서에 초임발령 받아 소방행정분야, 예산장비분야, 방호분야, 예방분야, 구조구급분야 등 다방면의 업무를 경험한 베테랑 소방공무원이다.
안동이 고향인 남 센터장은 안동 길원여고를 졸업하고 현재 방송통신대학에 재학중인 학구파다.
부부 소방공무원인 남편과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와 음악감상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