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영주시의 예산지원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Bilingual (이중언어) 여름 캠프는 매 회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10명이 담임을 맡고, 6명의 영어교사들이 협력 지도해 학생들이 그룹별로 Tourism Advertisements(여행 홍보물)외 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박상오 교육장은 이번 Bilingual(이중언어) 여름캠프 운영의 특징으로 학생들의 흥미 유발이 가능한 주제를 선정 토의·발표, 과제해결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 회화 실력 향상에 중점 두고, 캠프 효과 극대화를 위해 캠프 실시 후의 연계학습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 영어 학습뿐 아니라 캠프활동을 통해 추억거리 제공과 캠프 기간에 집중적인 영어 사용으로 자신감과 자기주도적인 학습습관을 기르는 것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며 하계 영어 체험 캠프를 통해 참가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여 실력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영주를 영어교육의 요람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