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건축자재·의류 등 생계형 절도 잇따라

김남희기자
등록일 2009-07-24 18:48 게재일 2009-07-24 7면
스크랩버튼
1t 트럭을 이용해 건축자재를 훔치는가 하면 고가의 휴대폰을 훔치는 등 생계침해형 범죄가 북구 지역에서 잇따랐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3일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2일 오전 5시30분께 북구 양덕동 신축공사장에서 1t 화물차를 이용해 70만원 상당의 패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이날 대형유통매장에서 여성의류를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57·여)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일 오후 2시50분께 북구 학산동에 위치한 대형유통매장에서 블라우스 등 2회에 걸쳐 52만원 상당의 옷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경찰은 은행의 현금 인출기에 놓여져있던 휴대폰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17)군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달 7일 오후 3시께 북구 상원동 모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조모(16)양의 휴대폰(시가 8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남희기자

포항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