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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역사 탐방길 만든다

윤종현기자
등록일 2009-07-24 11:20 게재일 2009-07-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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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시는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역사탐방 코스인 `삼릉 가는 길`을 조성한다.

이와 관련 호연 건축문화유산연구원은 23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관계자 및 국립문화재연구소, 관계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릉 가는 길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된 주요 사업으로는 ♠황토 마사 포장 및 목재 데크 설치 ♠전통 수종을 이용한 조경 및 화단 조성 ♠이정표 정비 ♠문화유적지 해설 안내판 정비 ♠탐방구간 내 마을담장 정비 ♠포토존 설치 등이다.

코스는 월정교에서 천관사지, 오릉, 나정, 남간사지, 창림사지, 포석정, 배리석불, 삼릉으로 연결된다. 이 사업은 7km로 오는 10월께 실시 설계에 들어가 11월에 착공, 내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신라 탐방 길이 조성될 경우 경주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명품거리이자 신라역사탐방코스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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