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23, 2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관내 중학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연전문가와 금연전문 교수를 초빙해 흡연의 유해성과 함께 금연지도법 등에 대하여 집중 교육을 한다.
군 보건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청소년 또래 금연지도자들이 흡연의 유해성 설명과 금연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제시하고 금연 지도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청소년들의 흡연율을 줄일 수 있는 능력함양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1일차인 23일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국제절제협회 오상은 강사를 초청해 실험을 통한 담배의 유해성에 대해 강의를 듣고 건강증진실에서 금연송 및 금연스트레칭을 배웠다.
이어 2일차인 24일에는 계명대학교 의대 김대현 교수로부터 청소년 금연지도법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또래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고 흡연과 연계된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