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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화폭에 심은 예술 작품

김세동기자
등록일 2009-07-22 10:55 게재일 2009-07-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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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있는 벼 활용 `선비숨결` 홍보

【영주】 영주시는 쌀로만 이용하던 벼를 지역의 홍보물로 표현, 농업의 다양성 확보와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려는 방안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영주시는 색깔 있는 벼를 활용해서 지역 홍보 상징물을 만들어, 먹는 농업에서 즐기는 농업으로 개발해 지역 관광자원화와 축제를 연계한 새로운 볼거리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시는 중앙선 철로와 영주~순흥간 외곽도로가 교차되는 가흥2동 고현들에 1㏊ 규모의 가로 100m, 세로 50m 크기의 영주시 농·특산물 브랜드인 선비숨결 문양을 유색벼 3종으로 표현해 지역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벼는 지난 4월 파종해 5월 말경 심은 칠보를 충분히 활착시킨 후 6월 초 영주시의 대표 브랜드인 선비 숨결의 지붕과 글씨를 자도(자색벼)를 심어 표현하고 인장부분의 명품 글씨는 황도(노란색)로 표현해 선비숨결 문양을 만들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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