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초등학교는 소외계층 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서 발달 및 희망을 심어주고자 `사랑의 고리 잇기`로 소외계층 학생 14명과 교사 7명이 새로운 가족이 되어 지속적인 멘토링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이들은 대구 시내로 나들이를 떠나 시내 구경과 영화관람, 책 선물<사진>, 저녁 식사 등으로 가족행사를 했다.
허정두 교장은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읍·면 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할 기회가 되었다”며 “사랑의 고리로 맺어진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가족처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