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외교포 자녀 초청캠프의 참가인원은 145명으로 영주교육청에서 추천한 관내 중·고등학생 72명과 미국의 각 주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교포 자녀 73명이 참가해 선비촌, 소수서원 일대 견학과 전통혼례 체험 등 다양한 영어 캠프를 갖는다.
이번 캠프는 한국어진흥재단이 재미교포 자녀를 위해 실시하는 한국 언어·문화 연수 프로그램으로 해외교포 자녀는 고국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한국인의 긍지를 심어주고 지역학생들은 문화투어를 통한 영어 표현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의 성과에 따라 정례화를 계획중이며 지역학생들의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성과를 얻기 위한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