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민 산악구조대의 주요 활동 지역은 소백산국립공원 구역으로 산악 지형정보 및 인력부족으로 효율적인 산악구조 대처가 어려운 곳에 배치 구조 구급대원과 함께 인명구조 활동은 물론 산악안전 사고 예방 홍보, 산불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에 구성된 119시민 산악구조대 구성은 구조대원 33명, 구조 구급대원 40명, 관내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 50명, 관계기관 20명 등 총 140명이다.
이갑규 소방서장은 “소백산은 최근 4년간 통계를 볼때 경북 도내에서 산악사고가 가장 많은 산으로 그동안 119구조대원만으로 인명구조활동을 하는데 많은 애로점이 있었다”며“119시민 산악구조대의 발족으로 소백산이 가장 안전한 산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