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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선로 투신 40대 가까스로 목숨 건져

김낙현기자
등록일 2009-07-17 17:00 게재일 2009-07-1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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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12시55분께 대구시 수성구 만촌2동 대구지하철 2호선 만촌역사 사월 방면 승강장에서 강모(45)씨가 열차 진입 순간 선로로 뛰어내렸으나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선로에 뛰어든 강씨는 역구내에 진입하면서 서행을 해 다가온 열차 앞부분에 부딪혀 얼굴 부위 등을 찢기는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가 승강장 부근에서 서성대다 열차가 들어오는 순간 선로에 뛰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강씨가 선로로 뛰어든 이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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