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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 입학사정관제로 신입생 2천여명 선발

서인교기자
등록일 2009-07-16 15:46 게재일 2009-07-1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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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대학들이 2010학년도 수시 및 정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제로 신입생을 뽑는다.

2010학년도의 경우 경북대는 464명, 계명대 400명, 대구대 505명, 대구가톨릭대 50명, 영남대 500명 등 2천여명의 학생이 입학사정관제로 선발될 예정이다.

대구대학교의 경우 수시모집에서 발전가능성과 특별한 재능이 있는 인재를 선발하는 DU자기추천자 전형(425명)과 자율전공 학부에 한해 실시되는 비호글로벌인재(30명),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41명)을 실시하고, 정시 다군에서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으로 9명을 선발하는 등 총 505명을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선발한다.

계명대는 잠재능력우수자 32명, 만학도 등 71명, 학교장, 교사, 목회자 추천 294명 등 400명을 선발한다.

대구가톨릭대는 성직자 추천의 특별전형으로 50명을 선발한다.

반면 대구한의대와 경일대는 향후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입학사정관은 성적 위주가 아닌 수험생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입학 여부를 결정하는 각 대학의 대입 전형 전문가를 말한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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