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와 육군 제3887부대는 최근 영천시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마을과 인접한 탄약고 3개동에 대해 폐쇄키로 협의했다.
이번에 폐쇄키로 한 시설은 금노1동(속칭 쇠느리 및 개고개 마을)과 인접해 90세대 주민들이 탄약보관으로 인한 불안감과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재산권 행사에 많은 불편을 겪어오던 곳이다.
탄약고 일부가 폐쇄되면 군사시설 보호구역도 일부 축소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건축물 신축 등이 자유로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