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눈병은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으로 나눠지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고 전염력이 강해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유행성눈병에 감염시 눈의 충혈, 동통, 눈물 등이 동반되고 2주 정도 전염력이 있어 환자는 외출을 삼가고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예방수칙은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와 수건, 개인소지품은 혼자 사용하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해야 한다.
시보건소는 각종 전염병 및 유행성눈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따라 관내 초·중·고 40여 개교를 대상으로 일일질병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며 학교 주변 소독을 위한 방과 후 방역 소독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