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구미시가 경운대학교(1개 사업), 구미1대학(2개 사업)의 청년사업단과 협력, 지역에 필요한 사업 아이템을 개발해 보건복지가족부에 신청해 지원된다.
특히 이 사업은 7월~12월까지 총 7억8천400만원을 투자, 100여명의 실업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
청년사업단 지원대상은 대졸 20~30대 청년을 위주로 저소득층, 무직가구 청년 실직자를 우선 채용한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경운대학교의 `장애아동 방과 후 보호 및 교육문화 지원사업`은 장애아동 자존감 및 사회성 향상 훈련과 체험학습을 비롯한 작업 치료 등 장애아동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미1대학의 `내일의 행복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젝트Ⅰ,Ⅱ`의 노인치매 예방프로그램은 노인들의 여가활용 및 취약한 인지기능의 유기적 자극, 지역사회에 대한 심리·사회적 유대감을 증진시킨다.
따라서 구미시는 청년실업자들에게 보건·복지·건강 분야에 창업 및 일자리 종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특히 청년 일자리 감소가 큰 이슈가 되는 시점에서 오늘 이 협약 체결한 청년사업단 사업이 사회통합과 미래성장 잠재력 확충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청년사업단의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구미시가 모든 행정력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호기자